모종캐슬어울림3단지(입주자대표회장 맹덕영)가 지난 2일 단지 내 공원에서 주민과 음식을 나누고 어린이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이다.

이날 행사는 아파트란 공동주택 환경에서 소외될 수 있는 이웃 간 교류와 주민 화합을 통한 더 나은 공동체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또 주민들은 아이들 책 읽어주기, 어린이날 선물 나눔, 음식 나누기 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로회는 주민들이 먹을 음식을 준비하고 주민들은 어린이에게 나눠 줄 선물을 포장했다. 

김영환 모종캐슬어울림3단지 경로회장은 "주민들이 우리가 준비한 음식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아파트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행사를 기획한 입주자대표회의 김승래 감사는 "많은 주민들이 모여 즐겁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다"며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모종캐슬어울림3단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종캐슬어울림3단지는 매월 단지 주변을 청소하고 가꾸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주민을 위한 '작은 도서관' 운영 등 공동체 형성과 주민 행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산데스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