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A형간염 주의 당부
아산시보건소, A형간염 주의 당부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5.0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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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전경
아산시보건소 전경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가 A형간염 환자 발생 관련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라 사전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A형간염은 주로 오염된 식품이나 물에 의해 감염되거나 환자의 분변을 통한 경구로 감염되며, 초기에 발열·두통·피로 등 전신증상 발현 후 황달 및 암갈색 소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A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물 끓여 마시기, 음식은 충분한 온도에서 조리해 익혀먹기, 채소 및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먹기, 조리기구는 구분해 사용하고 조리후 소독, 설사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조리 및 준비 금지 등 위생적인 조리과정을 준수해야 한다. 

또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2개월~23개월의 모든 소아, A형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고위험군, 소아청소년이나 성인에서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A형간염을 앓은 적이 없는 사람 중 A형간염에 대한 면역을 얻기 위해 원하는 경우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A형간염은 일상생활에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사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면역력이 없는 경우 병의원을 방문해 백신접종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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