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지난 2일~4일 열린 2019년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에서 금상·은상·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선문대는 이번 전시회에서 창업교육센터(센터장 심연수) 소속 창업동아리 4팀이 참가해 금상 2개, 은상 2개, 특별상 3개 등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기업 및 개인 등을 포함한 한국 참가단 전체가 수상한 14개 중 7개를 선문대가 휩쓸어 영예를 드높였다.
한편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전시회는 말레이시아 발명 및 디자인 협회가 주최했으며, 세계지식재산권기구 및 국제발명단체총연맹 등이 후원한 가운데 21개국 총 971건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또 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드론 마스터' 동아리(지도교수 이동구, 남윤성·윤찬웅·이용관·장지완·황윤제씨)의 '추진부를 구비한 드론'과 '3D WOW' 동아리(지도교수 이경순, 윤예담·이태훈·정정표·현승원·홍성원씨)의 '시동부를 구비한 동축 반전 드론'에서 각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태국국립연구협의회와 머크 부아나 대학교로부터 각 특별상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심연수 센터장은 "3D설계 기술과 IoT 관련 기술을 중심으로 한 창업 교육이 이번 전시회의 엄청난 결과를 가져다 줬다 생각한다"며 "상품화가 진행되고 있는 출품작들은 기술 이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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