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배방봉사회(회장 고윤경)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아동 및 노인 30가구에 사랑의 간식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간식 나눔은 배방봉사회 회원 20여명이 훈제계란, 마카롱 등 10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정성껏 준비해 아동 및 노인 3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간식은 배방봉사회 자체 수익사업 등을 통한 기금으로 마련했다.

고윤경 회장은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매년 간식을 나누고 있다. 반갑게 맞아주는 어르신과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보면 절로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배방봉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완겸 배방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항상 먼저 살피고, 아낌없는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대상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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