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6명 소방관에 영광의 하트세이버 수여
아산소방서, 6명 소방관에 영광의 하트세이버 수여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5.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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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현 소방위, 강정수·조현철 소방교, 조성준·이영호·감태호 소방사

아산소방서(서장 이규선)가 지난 14일 아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심장이 정지 된 환자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구급대원 6명(정지현 소방위, 강정수·조현철 소방교, 조성준·이영호·감태호 소방사)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영광의 하트세이버 수여 후 단체 기념촬영(사진제공 : 아산소방서)
이규선 서장(가운데)이 영광의 하트세이버를 수여한 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 : 아산소방서)

하트세이버(심장을 구한 사람)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 등을 활용해 소생시킨 사람으로 병원 도착 전 심전도를 회복하고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한 경우 수여되는 인증서다.

이번 하트세이버 배지를 받은 대원은 6명으로 지난해 10월 16일 도고면 금산리에서 발생한 심정지 출동과 올해 2월 7일 배방읍 공수리 메이루즈 아파트에서 발생한 심정지 출동지령 확인 후 출동해 쓰러진 환자를 심폐소생술을 통해 구조했다.

이규선 서장은 "하트세이버는 그 어느 상보다 자랑스럽고 소중한 상이다"며 "시민분들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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