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간호학과,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
호서대 간호학과,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5.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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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간호학과가 지난 17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모습

이날 선서식은 임상실습에 첫 발을 내딛는 간호학과 3학년 학생 60명이 참석해 의로운 태도로 간호전문직에 임할 것을 서약했다.

선서를 마친 학생들은 오는 20일부터 단국대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아산정신병원, 연세하임산부인과 등 임상실습에 나서며 예비간호사로 새로운 출발을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재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동민 목사의 기도, 김민철 부총장의 축사, 박승미 생명보건대학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후배들이 축하공연을 마련하는 등 선배 예비 간호사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선서를 한 이소영 학회장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전달과 선서문 낭독으로 전문 간호인으로 자긍심과 책임감을 깊이 느꼈다"며 "생명 존중과 환자 치유를 위해 소명을 다하는 의료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미정 간호학과장은 "임상실습을 통해 간호학 전공을 더 깊이 이해하고 전문 간호사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역량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호서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희망을 줄 수 있는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호서대 간호학과는 지난 2006년 개설이후 삼성서울병원, 건국대병원, 단국대병원, 순천향대병원, 천안충무병원, 아산정신병원,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아산시보건소 등과 실습협약을 체결해 질적인 실습교육을 시행해오고 있다.

또 많은 졸업생들이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대병원, 고려대의료원, 아주대병원, 순천향대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 및 대형병원에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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