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을 빛낸 조상의 성(姓)이 잘못 표기된 체육시설이 있어 아산시 대외 이미지 실추 및 시민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
아산시파크골프협회(회장 이용하)는 곡교천 아산시파크골프장을 운영함에 있어 기존 A·B 코스를 아산시민 뿐 아니라 타지 이용객이 늘어 올해초 아산을 빛낸 사람들 중 이순신·장영실 코스로 변경했다.
하지만 코스와 아산을 빛낸 조상을 안내하는 문구를 보면 장영실 과학자의 성씨가 葬(장사지낼 장, 주로 장례식을 뜻한다)으로 잘못 표기돼 빈축을 사고 있다.
장영실 과학자의 본래 성은 蔣(성씨 장, 줄 장)이다.
이에대해 이용하 회장은 "곡교천 포스코아파트 둘레길에 아산을 빛낸 사람들이 있어 사진으로 옮겨 만든건데 잘못된 것 같다"며 "바로 확인 후 시정 조치하겠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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