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보이스피싱, 홍보가 최고 예방”
“심각한 보이스피싱, 홍보가 최고 예방”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5.2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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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포럼, 제93차 정기포럼 성료

아산시민포럼(상임대표 이건영)이 지난 21일 아이누리디자인센터 세미나실에서 포럼 회원 및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3차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제93차 정기포럼 모습(사진제공 : 아산시민포럼)

이날 임윤상 아산경찰서 수사과장이 ‘아산시 치안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임 과장에 따르면 아산지역의 경우 5대 범죄, 교통사고, 외국인 범죄 등 전체 범죄 발생은 소폭 감소한 반면 보이스피싱 범죄는 지난 2017년 대비 39% 증가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임 과장은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기존 형태의 범죄 외 악성코드가 삽입된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유도하거나 피싱사이트를 제작 및 배포하는 등 수법이 다양해져 주의가 요구된다"며 "적극적인 예방 홍보만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주민 맞춤형 순찰활동, 우리동네 안심순찰, 충남 최초 스마트보안등 취약지역 대상 환경개선 사업을 비롯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소통 창구를 통한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건영 상임대표는 "생활속의 치안이라고 하지만 잊고 살기도 한다"며 "경찰이 시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계획을 통해 시의 치안이 더욱 좋아지길 기대한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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