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여자중학교(교장 노재거)가 지난 22일 1학년 315명을 대상으로 교과와 함께하는 꿈찾기 드림콘서트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날 진행된 진로캠프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생으로 진로 전환기를 맞이한 1학년 학생들이 올바른 자아 정체성을 갖고 긍정적 사고 방법을 배우도록 돕는데 목표를 두고 추진했다.

또 외부 전문 강사 10명과 교과교사가 함께 하는 코팅칭으로 실시됐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이를 향해 노력하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형성했다.

아울러 교과와 연계해 실시한 이번 캠프는 자신을 바로 알기, 잠재능력 인식하기, 자존감 높이기, 꿈을 꾸기 위한 전제조건 알기, 꿈을 이루는 꿈의 원리를 알고 꿈 찾기, 꿈을 현실로 만들기, 진로 설정하기, 매일 꿈을 느끼며 살기 위한 마법의 도구 알기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꿈을 정의할 수 있게 됐고, 나 자신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돼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다"며 "캠프 중간 중간에 '내가 좋다! 나는 반드시 성공한다!'는 구호를 외쳤는데, 저도 모르게 자신감이 생겨 좋았다"고 호응했다.

노재거 교장은 "온양여중 학생들이 자신만이 갖고 있는 보물들을 발견하기를 희망한다. 실망하고 좌절보다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익혀 꿈과 목표를 구체화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캠프를 계기로 온양여중 학생들이 21세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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