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읍 행정복합센터(읍장 김완겸)가 지난 1일 지산공원 황톳길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야생화(꽃무릇) 심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산공원 황톳길은 480m로 둘레에 벚나무가 있어 봄에는 벚꽃이 만발해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지만, 가을은 볼거리가 밋밋하다는 평이 많아 꽃무릇을 심게 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배방읍 자원봉사거점센터 청소년 및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가족봉사단, 콩쥐팥쥐 가족봉사단 등 200여명의 참여로 애향심 고취 및 어린이․청소년은 살아 숨 쉬는 현장학습 기회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 봉사활동 참여자는 "이 공원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내가 이용하는 공원이 아름다워진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완겸 배방읍장은 "더위와 가뭄으로 척박한 땅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아름답고 살기 좋은 배방읍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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