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지난 3일 음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 더하기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오세현 시장은 "디지털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산업단지 조성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인구 증가 등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기관 단체와 지역 주민의 활발한 활동이 두드러진 지역이다"고 음봉면을 소개했다.

또 대화는 산업단지 조성 등 교통 수요 대폭 증가에 따른 음봉~천안 성환 간 4차선 확장에 대한 조기 추진 건의에 대해 시는 700억원이 넘는 상당한 예산 소요를 설명하면서 오는 2021년부터 시행되는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 공조해 충남도에 건의 할 계획이다.

한편 미담사례자로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 및 강사로 재능기부를 활발히 펼치고 있는 고기선 행복키움추진단원이 소개되고, 우수사례는 반찬 배달, 어르신 안부 확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반찬나누기 사업'과 관내 기업인 오마샤리프화장품의 '어르신 염색봉사'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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