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 및 동소재사업과 자동차부품사업이 주력인 KBI그룹(부회장 박효상)이 KBI메탈, KBI동국실업 등 6개 부문 20개 계열사에 올해 공채로 합격한 사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2019년 KBI그룹 신입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입사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와 업무능력에 대해 KSA 인재개발원(경기도 안성 소재)에서 지난 13일~14일 이틀동안 진행했다.

또 올해 상반기 실시한 공채에서 평균 40대 1의 경쟁률로 선발된 자동차부품 부문 27명, 동소재사업 부문 13명, 나머지 부문에서 10명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생들은 생소한 첫 직장생활의 조직문화에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습득, KBI그룹의 현황 및 비전 숙지, 박효상 KBI그룹 부회장 특강 경청 등 다양한 교육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KBI그룹은 올해 초 기존 갑을상사그룹에서 CI변경 후 첫 공채로 뽑힌 신입사원들로, 각 계열사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공격적인 해외진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입사원 교육을 기획한 KBI그룹 담당자는 "해외사업장의 문화와 사업환경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갈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각종 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다양한 교육을 수강한 신입사원들은 현업에 복귀해 비타민 같은 역할로 조직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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