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관)가 지난 14일 제7회 온양3동 저소득 국가보훈대상자 위안 행사를 실시했다.

보훈행사는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홍언순·김형관)에서 2013년도부터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들을 예우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도고 쇼타임 코미디홀 공연관람에 이어 올해도 실내에서 진행하던 문화공연 행사를 벗어나 외부 나들이를 기획, 보령시 개화예술공원과 예산군 예당저수지(출렁다리)를 관광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홍언순 단장은 "어르신들의 나라사랑의 열정과 숭고한 희생으로 지금처럼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한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매년 보훈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근심과 걱정을 떨치고 오늘만큼은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박병도 연합회장은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초청해 준 홍언순 행복키움추진단장과 김형관 동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보훈가족 모두 같은 마음이며 덕분에 오늘 하루 최고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은 매년 6월 나라를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읍면동 단위의 보훈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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