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종합운동장에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
이순신종합운동장에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8.0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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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 음향과 조명 교체에 이어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했다.

가동된 쿨링포그 시스템 모습(사진제공 : 아산무궁화축구단 사무국)
 가동된 쿨링포그 시스템 모습(사진제공 : 아산무궁화축구단 사무국)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사무국에 따르면 이순신종합운동장이 경기장 관람 개선을 위해 변화를 도모, 지난 6월 22일 하나원큐 K리그2 2019 16라운드에서 교체해 첫 선을 보인 음향과 조명은 하프타임 사다리타기에서 진면목을 보이며 '아산 나이트'란 별칭을 얻는 호평을 받았다.

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 오는 4일 하나원큐 K리그2 2019 22라운드에서 본격 운영 할 예정이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최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무더위에 맞서 경기를 관람하는 관중들을 위해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및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주관 아래 2019 경기장 관람환경 개선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다.

이에 공기 중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며 대기질 개선 및 공기청정 효과와 쿨링포그를 통해 분사된 물이 증발하며 주변온도를 최대 10°C까지 낮춰 야외 냉방장치 역할도 갖추게 됐다.

특히 액체에서 기체로 변하는 플래쉬 증발 현상으로 관람객들의 피부나 옷에 닿아도 금방 증발해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한편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오는 4일 오후 8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홈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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