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종합사회복지관, 틴(TEEN)친캠프 성료 
온주종합사회복지관, 틴(TEEN)친캠프 성료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8.2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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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공장장 정현칠 전무)이 지난 12일부터 2박 3일 간 '오.놀.아.틴-오 놀 줄 아는 틴(TEEN)인가'를 주제로 틴(TEEN)친캠프를 진행했다.

[사진 2] 2019년 틴(TEEN)친캠프 참여자 단체사진.
2019년 틴(TEEN)친캠프 참여자 단체 기념촬영(사진제공 : 온주종합복지관)

틴(TEEN)친캠프는 청소년들(TEEN)이 학업스트레스와 과도한 경쟁에서 벗어나 사회성 증진 및 협동심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서 아산, 천안지역의 중학생 약 100명이 참여해 경기도 용인시에서 집단프로그램 및 특별강연, 문화체험을 경험했다. 

세부적으로 첫째 날 함께하는 신체놀이 집단 프로그램‘친해지길바래’를 통해 협동심을 길렀고, 이후 용인 에버랜드를 체험했다.

또 둘째 날 용인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짚라인과 목공예를 체험한 가운데 용인시청 산림과의 산림교육과 환경정화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이어 한국민속촌으로 이동해 '우리 부모님은 중학생 때 어떻게 놀았을까?'란 주제로 조별 문화발표를 진행했다.

마지막 날은 최태성 한국사 강사를 초빙해 '한 번 뿐인 젊음, 어떻게 살아야할까'를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캠프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채종병 관장은 "이번 캠프는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재미있는 게임과 문화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스마트폰에서 멀어져 또래들 간 소통으로 새로운 놀이 패러다임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며 "청소년들이 함께 활동하며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여한 임재인 학생은 "중학생으로 처음 맞이하는 방학기간에 틴친캠프를 통해 알찬 방학을 마무리할 수 있어 너무 기뻤다"며 "다른 학교 친구들도 사귀고 대학생 자원봉사자 교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 좋은 추억을 쌓아서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호응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16년부터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지원을 받아 틴(TEEN)친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년차를 맞이한 틴친캠프는 아산 및 천안 지역에서 거주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집단 프로그램,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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