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오세현 아산시장,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8.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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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이 27일 모종동에 위치한 NH농협 아산시지부를 방문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산업에 투자하는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1-2. 오세현 아산시장이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후 농협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왼쪽 세번째)이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후 임성동 지부장(오른쪽 세번째)을 비롯해 지역농협 조합장 및 농협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필승코리아 펀드(NH-아문디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는 일본 수출규제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수익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운용보수의 50%를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해 국산화,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국내 기업에 지원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필승코리아 펀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오세현 아산시장이 필승코리아 펀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오세현 아산시장은 "좋은 일자리는 튼튼한 기업에서 나오는 만큼 일본 경제보복 조치 대응에 맞서는 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가입했다"며 "아산과 함께 발전해 온 기업들이 산업구조 개편과 일본 수출규제와 같은 외부적 요인에도 굳건한 기업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여건 조성은 민선7기 아산의 목표 중 하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본의 수출우대국 제외 조치 발표에 따라 일본 수출규제 애로신고센터를 신설하고, 일본 수출규제 관련 유관기관·기업이 함께 모여 긴급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관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 자체 역량은 물론 중앙정부 및 충남도와 연계하는 대응방안 마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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