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복기왕 아산갑지역위원장, 현충사 참배
더민주당 복기왕 아산갑지역위원장, 현충사 참배
  • 이재형 기자
  • 승인 2019.09.0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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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아산갑지역위원장(직무대행)으로 복귀한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지난 4일 현충사 참배를 시작으로 첫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현충사 참배 후 단체 기념촬영(사진제공 : 더민주당 아산갑지역위원회)
현충사 참배 후 단체 기념촬영

이날 오전 8시50분께 현충사 개관에 맞춘 참배에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 김영권 충남도의원, 황재만 아산시의원 등 시도의원 전원과 황대연 노인위원장 등 핵심 당직자 100여명이 동행했다.

아산갑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참배 의미는 노골적인 경제침략을 자행하는 일본에 맞서 우리의 의지를 한데 모으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복기왕 위원장은 참배를 마치고 동행한 핵심 당원들에게 "문재인 대통령을 모시면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에 대해 다시 느꼈다"며 "스스로 각오를 다지면서 여러분과 그 느낌들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 새롭게 출발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악화된 일본과의 관계를 언급하면서 "승리를 만들어 온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 우리 후배들이 잘 지켜내겠다, 걱정하지 마시라는 인사를 드리는 시간으로 준비했다"고 참배의 취지를 설명했다.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를 방문한 후 단체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 : 아산갑지역위원회)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를 방문한 후 단체 기념촬영했다.

또 복 위원장은 "현충사 참배를 마치고 먼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를 방문한데 이어 아산경찰서 및 아산소방서를 방문해 경찰관 및 소방대원들을 격려하면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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