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고 이정·염상훈군, 충남·세종지역 비즈쿨 CEO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아산고 이정·염상훈군, 충남·세종지역 비즈쿨 CEO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 박순동 기자
  • 승인 2019.09.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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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고등학교(교장 김철수) NewLearn팀(이정·염상훈군)이 최근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린 2019 충남·세종지역 비즈쿨 CEO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철수 교장이 대회 수상자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또 함께 출전한 아산고 우노베이션팀(전명길·정상훈군)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비즈쿨(bizcool)은 비즈니스와 학교의 합성어로 학생들의 창업 및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창업진흥원 지원 사업으로, 호서대·순천향대·천안여자상업고(비즈쿨 선도학교) 주최 및 주관으로 2019 충남·세종지역 비즈쿨 CEO 창업경진대회가 열렸다.

또 대회는 미래 창업인재의 롤 모델을 발굴하고 창의적 인재육성에 대한 필요성을 지역 사회에 전파하며 학생들의 창업마인드 강화, 기업가정신을 형성 및 글로벌 창업 탐방 체험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돼 아산고 외 9개 각 지역 고등학교 20팀의 비즈쿨 창업 동아리 학생이 경연했다.

한편 아산고는 지난 2013년 비즈쿨 학교를 시작해 6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의 창업 마인드 확산을 위해 기업가 정신 특강, 기업 탐방, 창업동아리 운영, 창업아이템 공모전, 창업경진대회, 창업문화콘서트, 비즈쿨 페스티벌 등에 참가하고 청소년 기업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염상훈군은 "창업을 하기 위한 사업 아이템을 발견하는 것이 주변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런 창업을 위한 도전과 성취로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대회 참여를 통해 경영학과에 진학이 더욱 명확해졌고 나의 꿈과 목표를 향해 진로 결정하는 계기가 됐다. 비즈쿨 활동이 꿈을 실현하는데 자양분이 됐다"고 수상을 기뻐했다.

또 김철수 교장은 "아산고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경제나 창업 관련 이슈에 보다 쉽게 접근하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며 "이런 활동이 자연히 진로 교육이나 직업관의 정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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