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2020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7.36대 1
호서대, 2020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7.36대 1
  • 이재형 기자
  • 승인 2019.09.1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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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강석규교육관 전경
호서대 강석규교육관 전경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가 지난 10일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천464명 모집에 1만8천125명이 지원해 7.36대 1로 집계됐다.

올해 면접전형에서 전년 대비 지원자 수가 15% 상승해 10.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지역학생전형은 전년 대비 36% 상승한 8.37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충남사립대학 중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동물보건복지학과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끌어 모으면서 동물보건복지학과는 면접전형에서 28.7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면접전형 16.2대 1)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올해 건학 41주년을 맞이하는 호서대는 대전·충청 사립대 중에서 모집정원이 2천881명으로 가장 큰 대학으로, 천안·아산·당진의 특성화된 캠퍼스를 운영및 광역학부제로 다양한 학습이 가능하다. 

또 입학부터 졸업까지 개인별 멘토 지도교수 배정 등 학생밀착교육을 펼치고, 취업에 있어서도 대전 충청권 사립대학 취업률 1위(졸업생 2천500명 이상 기준, 2018년 대학정보공시 기준)를 달성했다. 

한수진 입학처장은 "호서대의 면접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면접의 비중이 높아 합격의 당락을 결정할 수 있다"며 "홈페이지에 게시된 면접문제은행을 활용해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의 수시 합격자 발표는 수능 일주일 전인 오는 11월 6일 발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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