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종합사회복지관, 호서대 물리치료학과와 헬스케어 봉사활동 ‘눈길’
온주종합사회복지관, 호서대 물리치료학과와 헬스케어 봉사활동 ‘눈길’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9.1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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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이 19일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물리치료학과와 함께 청년들의 신체 건강을 위한 헬스케어 봉사활동을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잔디광장 내에서 실시, 눈길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호서대 물리치료학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 :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캠페인에 참여한 호서대 물리치료학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 :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물리치료학과 다원봉사동아리 30여명은 김기송·황영인·황선홍·전인철 호서대 물리치료학과 교수 지도 아래 자신의 전공과 연계한 헬스케어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이들은 아산시민 174명에게 스마트폰 과사용으로 인한 거북목, 손목터널증후군, 척추측만증 교정 운동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세연씨(21)는 "또래 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된 봉사를 할 수 있어 좋았고, 생각했던 것보다 학생들의 신체 정렬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돼 놀랐다"고 말했다.

또 김도열씨(20)는 "사전교육을 통해 신체 정렬을 평가하고, 그와 관련된 운동도 알려줄 수 있어 물리치료학과 학생으로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채종병 관장은 "호서대 물리치료학과와 함께 추후도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청년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다원봉사동아리는 호서대 아산캠퍼스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유형 및 신고번호(112)를 알려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캠페인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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