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지난 23일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있는 송악 궁평저수지 일대에서 자연보호중앙연맹 아산시협의회(회장 김호교) 회원 20명과 함께 반딧불이 서식지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한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호교 회장은 "회원들이 농번기에도 이른 아침부터 저수지 수질보호 및 반딧불이 서식지 보호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함으로 자연보호 및 회원 상호간 공감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환경정화 및 자연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자연생태계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주민 및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송악지역 반딧불이 서식지 생태복원과 자연정화생태습지 조성, 반딧불이 서식지 차량 통제,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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