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정면 가로수들 뜨개 옷 입어 '눈길'
탕정면 가로수들 뜨개 옷 입어 '눈길'
  • 박순동 기자
  • 승인 2019.11.05 1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탕정면(면장 심흥섭) 가로수가 겨울철을 앞두고 뜨개질로 만든 따뜻한 겨울옷을 입혀 눈길이다. 

※ 사진설명 : 1.탕정면 가로수 뜨개옷 
너나우리 탕정마을 교육공동체 회원들이 탕정면 가로수에 뜨개 옷을 입히고 있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너나우리 탕정마을 교육공동체(단장 홍정미) 회원 20여명은 지난 4일 탕정면 행정복지센터 앞 대로변 및 탕정중 인근 가로수 100여 그루에 직접 뜨개질을 해 만든 옷을 나무에 입히는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했다.

다채로운 색의 실로 만든 뜨개 옷은 한파와 해충으로부터 가로수를 보호하고, 통학길 학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너나우리 탕정마을 교육공동체는 탕정초 학부모 자모회에서 지난 2017년 동지행사를 시작으로 학부모 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중해마을 꽃 심기 활동과 행복키움추진단 후원금 전달 등 체험·문화·교육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