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여대생 전공 맞춤 취업캠프 ‘눈길’
호서대, 여대생 전공 맞춤 취업캠프 ‘눈길’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11.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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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가 지난 4~5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교내 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공 맞춤 여대생 진로·취업캠프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호서대가 진행한 여대생 맞춤 진로·취업캠프 운영 모습

2019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취업에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대생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으로 기존 3·4학년이 아닌 저학년부터 취업 준비가 가능하도록 1학년을 대상으로 마련돼 모두 45명이 참여했다.

저학년 및 여대생 맞춤 프로그램으로 아나운서 출신 강사를 초빙해 보이스트레이닝 및 1분 스피치와 실제 현업 헤어연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미지메이킹, 적성 및 전공기반 진로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 참가했던 항공서비스학과 권민지씨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습에 허탈감을 느껴 학과적성과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여대생 맞춤 진로·취업캠프 공지를 보고 미래에 대해 더 꼼꼼히 준비하기 위해 신청했는데, 여대생의 진로와 취업전략에 대한 팁은 물론 목표에 대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고 호응했다.

덧붙여 "특히 두리뭉실했던 계획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되고, 처음 걱정도 많았었는데 일상에서 벗어나 복잡했던 머리를 정리할 수 있는 시간으로 힐링이 됐다"고 캠프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한편 조상섭 인재개발처장은 "대학생 진로·취업 역량강화 교육은 학생들에게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저학년부터 체계적인 진로지도를 강화해 블라인드와 NCS 활용에 학생들이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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