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월드휴먼브리지가 지난 9일 관내 저소득층 중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을 후원했다.

이날 아산 월드휴먼브리지는 온천제일감리교회 희망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연탄 1만5천900장을 29가구 연탄 창고에 직접 배달했다.

월드휴먼브리지는 지난 2009년 사단법인 설립 후 기획재정부 지정기부금 등록단체 지정, 2010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NGO 등록을 한 단체며,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다리를 놓아가는 국제구호개발 NGO다.

한편 아산 월드휴먼브리지는 지난 2015년부터 5회째 아산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연탄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저출산 대책 일환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임신부들에게 태교음악으로 마음을 위로하고 필수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주최하고 있다. 

또 매년 서울·아산·부산·대전 지역을 포함해 약 2천여명에게 정서적 안정을 위한 태교 음악과 출산용품을 지원, 올해도 아산지역 50여 가정에 지원해 귀감이 되고 있다.

박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