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충남북지역 대표 김태범)가 지난 13일 신창면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인 아가페를 방문해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전개했다.

이날 김장 나눔 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활동으로, 아산·천안지역 지점 관리자 15명이 동참해 장애인들이 추운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김장 150포기(300만원 상당)를 준비했다.

봉사에 참석한 김태범 충남북지역 대표는 "점점 다가오는 추운 계절에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김장김치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함께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병훈 부시장은 "추운날씨에도 지역 시설에 직접 방문해 김장 나눔 봉사를 실천해 준 KEB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는 관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청소봉사, 다문화가족 지원, 주거환경 개선, 뮤지컬 공연 지원, 행복상자로 생필품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