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라이온스클럽(회장 정진국)이 최근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김정식·강연식)에 회원들이 손수 만든 김장김치 20박스(200kg)를 기탁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회원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50여명이 함께 수확해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정진국 회장은 "회원들이 개별적으로 바쁜 중에도 시간을 내 정성을 다해 김장김치를 만들었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드시면서 마음만큼은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지내길 바라며, 앞으로 온양라이온스클럽은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온양5동장은 "휴식이 필요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바쁜 시간을 쪼개어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맛있는 엄마표 손맛 김치가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과 온양라이온스클럽은 지난 8월 29일 행복키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