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주면 소재 대윤사(주지스님 성엽)와 대윤사 신도회(회장 이우성)가 지난 1일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이규일)에 저소득 독거노인가구를 위한 내복50박스를 후원했다.

대윤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직접 농사지은 고춧가루를 후원해왔으나, 올해는 고춧가루 대신 어려운 가구의 겨울용품인 내복을 전달했다.

대윤사 관계자는 "올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듯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내복을 준비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을 대비해 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헌호 인주면장 및 이규일 추진단장은 "대윤사에서 어르신에게 겨울 내복지원 등 후원을 아끼지 않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동절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