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전교생 AI 전문가 양성…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인기’
호서대, 전교생 AI 전문가 양성…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인기’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12.08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가 지난 5~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0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입학상담을 진행했다.

호서대가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입학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호서대에 따르면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2천464명 모집에 1만8천125명이 지원해 7.36대 1의 결과를 보였다.

서울 코엑스 대학입학박람회는 가장 큰 규모의 대학입학박람회로, 대학교육협의회 주관으로 전국의 135개 대학이 참여했다.

호서대는 2020학년도 신입학 정시 모집에서 총 569명(가·나·다군)을 모집한다.

가군에서 일반전형(수능/면접/실기)으로 정시 전체의 89.3%를 차지하는 508명을 선발하며, 나군은 일반(수능)전형 53명 선발 및 다군은 일반전형으로 기독교학과(면접)와 클래식피아노(실기)를 선발한다. 

호서대의 정시모집 특징은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으며, 수능성적 중심전형으로 가 군을 위주로 모집한다.

한편 올해 건학 41주년을 맞은 호서대는 모집정원 2천881명으로 대전·충청지역 42개 대학 중 충남대 다음으로 모집정원이 많은 규모있는 대학으로 2018년 교육부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또 2019년 LINC+사업과 대학혁신지원사업도 선정돼 3년간 255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사업비는 미래산업 인재 육성 지원을 위한 교육환경의 대폭적인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AI·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호서대는 이철성 총장의 인공지능(AI) 교육체제로의 탈바꿈 선언에 따라 'AI4U(AI for You)'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전교생이 AI를 쉽게 배워갈 수 있도록 전 교육과정을 AI융합교육과정으로 새롭게 개편 및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능력을 위한 실무교육으로 AI분야의 전문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한수진 입학처장은 "이번 소프트웨어(AI)중심대학사업으로 선정되면서 4차산업혁명 시대 앞서 나갈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AI 기본 교육이 전 학과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며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학생 스스로 학습공동체를 구성하고, 해외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창의학습공동체 프로그램 ‘Hello World’를 모든 학과에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시상담 문의는 입학팀(☏041-540-5075~6)으로 하면된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