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노정희씨, 제25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수석 합격’
선문대 노정희씨, 제25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수석 합격’
  • 이재형 기자
  • 승인 2019.12.1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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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 합격한 선문대 노정희씨
수석 합격한 선문대 노정희씨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응급구조학과 노정희씨가 지난 11일 발표된 제25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수석 합격'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달 30일 전국 5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제25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은 1천717명이 응시해 1천512명이 합격, 88.1%의 합격률을 보였다.

수석 합격 한 노정희씨는 290점 만점에 270점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10년 개설된 선문대 응급구조학과는 다섯 번의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을 기록한 바 있고, 이번 25회 시험은 52명이 응시해 50명이 합격(합격률 96.2%)했다.

박영석 학과장은 높은 합격률의 비결에 대해 "응급구조학, 응급의학 전공학위자 교수진의 열정과 학생을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이 뒷받침된 결과"라며, "국가시험원 시험과 동일하게 태블릿PC를 이용한 컴퓨터시험(SBT) 시스템을 구축해 대비한 교육이 효과를 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 응급구조학과는 충청지역 유일의 응급의료교육센터를 개설해 미국심장협회 ACLS, 미국응급구조사협회 PHTLS, 대한심폐소생협회 BLS, KALS 등의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대학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교수로 초빙해 시뮬레이션 강의, 현장진단학, 내과진료보조학 등 특화된 임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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