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청년위원회 일자리 창출분과 간사 심지은씨 외 9명이 지난 14일 온양3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관)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후원했다.

이날 심지은 간사는 "일자리 창출 분과 회원들의 자비로 음식에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고 직접 만들어 각 가정을 방문·전달했다"며 "방문대상은 우리가 직접 알아보려고 했으나 어떤 기준으로 어떤 대상자를 선정하기가 힘들어 온양3동에서 통장으로 일하고 있는 김진배 통장 도움으로 온양3동 내 저소득 가정 10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달 한 밑반찬이 소외된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형관 동장은 "젊은 청년들의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특히 소외계층을 위해 정성이 가득한 반찬을 직접 만들고 제공한 아산시 청년위원 일자리 창출 분과 강유정 간사 외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소외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해 더 따뜻하고 행복한 동네 복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워했다.

박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