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취사(주지스님 금용)가 10일 아산시를 방문해 희망2020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06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인취사 금용 스님과 서천군 ㈜금강 박미희 대표 및 인취사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모은 것으로, 관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금용 스님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해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박미희 대표 및 신도들과 함께 뜻을 모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윤찬수 아산시부시장은 "이웃을 살피고 도움을 준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지속적으로 이렇게 정성을 모아 줘 정말 감사하다"며 "관내 저소득층 학생에게 잘 전달해 도움을 주겠다. 다시 한 번 나눔에 동참해 준 금용 스님과 인취사 신도들과 박미희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인취사는 지난 2018년 12월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관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후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