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물 재이용 시설물 6개소 설치
아산, 물 재이용 시설물 6개소 설치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1.20 0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시청 전경
아산시청 전경

아산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현상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순천향대 및 선문대 등 6개소에 물 재이용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물 재이용 사업은 지난 2018년 10월 착공해 오는 4월까지 111억원(국비 78억원, 시비 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사를 추진 중이며, 지난 16일 예비준공검사를 마쳤다.

하루 832t의 상수생산원가와 하수처리비용 절감으로 연간 기관 편익 5억7천800만원, 사회적 편익 1억6천900만원, 하수처리비용 3억1천900만원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UN이 정한 물 부족 국가며, 기후 변화로 물 부족 현상이 악화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응책 중 하나로 물 재이용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홍보를 통해 시의 물 재이용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