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북한이탈주민과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개최
아산, 북한이탈주민과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개최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1.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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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회장 김윤태)가 지난 18일 아산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회장 손완배)와 함께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본관 대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 약 200명을 초청해 제6회 따뜻한 설 명절 함께 보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과 설 명절 행사 모습
제6회 따뜻한 설 명절 함께 보내기 행사 모습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아산시, 아산경찰서, 시보건소, 농협아산시지부, 지역농협, 충남하나센터, 아산시기초푸드뱅크, (사)나눔과 기쁨, 백석문화대, 전국중소상공인협회 아산지회, 혜천식품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또 행사는 아산시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예술단 공연과 표창장 수여, 떡국 나눔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심흥섭 자치행정과장과 이명수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북한이탈주민 약 200여명이 참석해 망향의 그리움을 달래며 화합하는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으로 성황을 이뤘다.

김윤태 센터장은 "시름을 내려놓고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아산에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손완배 아산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장도 "명절을 맞아 서로 소통하며 그리운 고향을 향한 마음을 함께 위로하는 즐거운 행사가 되고, 서로 협력해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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