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전년대비 구급출동 7.7% 증가
아산소방서, 전년대비 구급출동 7.7% 증가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1.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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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 청사 전경
아산소방서 청사 전경

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가 2019년도 구급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구급출동이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아산소방서 구급출동현황은 전년대비 7.7% 가량 증가한 1만8천970건이며, 이송건수는 1만1천99건(4.2% 증가), 이송인원은 1만1천381명(4.2% 증가)으로, 1일 평균 52건 출동율을 보였다.

또 유형별로 질병환자가 6천636명(58.3%)으로 가장 많았고, 연령별로 50대 환자가 1천856명(16.3%)으로 가장 많이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구급출동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 2015년 1만4천18건에 비해 4천952건(35.3%)이 증가한 가운데 시의 인구 증가와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인한 노인 환자 증가로 구급수요가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아산소방서는 심정지로 쓰러진 응급환자 11명의 소중한 생명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를 통해 소생시킨 가운데 연령별 40대 4명 및 50대 4명, 60대 3명이다.

이욱호 구급팀장은 "2019년 구급활동 분석결과를 통해 매년 증가하는 구급 출동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응급환자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구급대원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에게 보다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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