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지난 21일 아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정치참여 의식을 높이고 아동정책발굴을 위한 상임위회의(매월) 및 본회의(2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어린이‧청소년의원 36명과 아산시의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정책 모니터링단 등 총 6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또 본회의는 우수의원 표창 및 5분 자유발언, 상임위원회별 안건상정 등의 순으로, 주요안건은 △반려 동물 캠페인 실시 △관내 학생 안전교육 확대 △ 우유급식 다양화 △학교주변 교통안전을 위한 시설물 강화 등이 상정됐다.
이날 가결된 안건은 관련 실과 및 기관에 통보돼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어린이‧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어린이‧청소년의회 강시현 아동권리위원장은 "제3대 어린이‧청소년의회 하반기까지 활동했을 때 정치‧사회적 이슈나 주변 친구들에 대한 의견에 대해 이전과 달리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느끼고 있다"며 "의회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의식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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