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미래인재양성센터 출범
호서대, 미래인재양성센터 출범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3.1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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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학술정보관 전경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가 지역 내 공기업 및 연구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 지원을 위해 미래인재양성센터를 출범했다.

이에 호서대는 센터를 통해 국가고시반, 지역인재반 등 차별화된 클래스를 운영하고, 전담 교수를 통한 맞춤형 학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인재반은 지난 6일 국회를 통과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올해말 예상되는 대전·충남지역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일자리 확대를 준비한다.

또 올해부터 늘어난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을 고려해 각 기관에서 요구하는 기초 소양과 직무역량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며, 선발된 학생들의 교육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소정의 장학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안진호 인재개발처장은 "지역인재 의무채용은 우수 인재들의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해 산업, 행정, 교육 등 모든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고, 대학 역시 지역인재 전형이 특혜가 아닌 지역 맞춤형 전문인력 채용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수요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준비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학은 이런 기대에 부응해 미래인재양성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재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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