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기초의원 가선거구(온양4·5동, 신창, 선장, 도고)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민주당 명노봉 후보가 지난 26일 선관위에 후보자로 등록했다. 

명 후보는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공감과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최근 티브로드 중부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가슴속에 키워왔던 정치인으로서의 꿈을 아산시의회 재선거에 도전하게 됐다"며 "아산의 과거와 현재를 잘 이해하고, 미래를 함께 고민하겠다.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공감하는 정치,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의 대표적 공약은 △선장 노을공원, 도고 코미디홀 및 추억의 거리, 온양4동 생태과학공원을 묶은 문화관광벨트 조성 △신창 교육 환경 개선 △온양4·5동 주차장 확보 등이다.

한편 21대 총선 아산갑구에 도전하는 더민주당 복기왕 후보와 친구 사이로 알려진 명 후보는 온양온천초·아산중·아산고와 한남대 상업교육과 졸업 및 난카이대 대외한어과를 수료했으며, 공군 만기제대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

이후 선장 및 온양농협, 아산고총동문회 부회장 및 11회 동창회장, 제19대 문재인 대통령후보자 선대위 충남도당 유세본부 지역본부장, 아산갑지역위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또 더민주당 19대 대선 1급 포상의 수상 경력과 현재 민주평화통일회의 자문위원 및 더민주당 아산(갑)조직본부장을 맡고 있다.

이재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