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지난달 28일 인주면 공세6리 경로당 리모델링 공사를 완공하고 관내 제529호 경로당으로 등록했다.

인주면 공세6리 경로당은 지난해 희망더하기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으로, 시는 경로당 신축이 어려운 마을의 경우 아파트나 연립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통해 경로당 신축을 대신하고 있다. 

또 시는 지난해도 배방읍 공수4리, 인주면 신성2리 등 두 곳에도 아파트와 연립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불편을 겪은 어르신들에게 좋은 쉼터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이용시기가 잠시 늦춰지더라도 양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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