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배방야구연합회 상생협의 체결
아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배방야구연합회 상생협의 체결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5.1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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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체육회(회장 임도훈)가 관내 야구인들이 하나가 되는 계기로 화합 도모에 나서 눈길이다.

정우천 아산시 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왼쪽)과 이호열 배방야구연합회 회장이 상생협의서 교환 후 기념촬영했다.

아산시체육회가 시 야구발전과 야구동호인 2천명의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지난 10일 아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정우천)와 배방야구연합회(회장 이호영)의 상생협의서 교환에 중재자로 나섰다.

그동안 아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배방야구연합회가 활동하는 두 지역으로 나눠지면 야구동호인들의 상호교류에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이번 협의로 서로 각자의 지역에서 야구 리그를 운영하던 시스템에서 벗어나 소속 협회나 연합회의 구분 없이 참가팀의 의지에 따라 양대 리그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아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정우천 회장은 "양 리그의 교류를 통해 시 야구발전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방야구연합회 이호형 회장은 "시 야구협회의 배방지부로 상호 협력하고 시 야구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임도훈 회장은 "야구의 큰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다행히도 두 분의 회장들께서 흔쾌히 수락 해 줘 기쁜 결과를 맺었다"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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