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102, 온양6동과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업무협약
루트102, 온양6동과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업무협약
  • 박순동 기자
  • 승인 2020.05.2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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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동에 위치한 카페 루트102(대표 박민우)가 지난 21일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동장 길병철, 단장 이범영)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루트102와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했다.
루트102와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했다.

루트102 박민우 대표는 지난해 7월부터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사진 촬영 재능 기부, 독거어르신을 위한 겨울 이불 세트 나눔 등 지속적인 나눔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왔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매월 거동이 불편해 대형 세탁이 어려운 어르신의 이불 세탁 대행과 비용 부담을 약속했다.

박민우 대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세탁서비스를 제안하게 됐다"며 "세탁 후 뽀송한 이불을 전달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범영 단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는 루트102에 감사드리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추진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고마워했다.

또 길병철 동장은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는 고령화 사회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온양6동 행복키움사업에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리며, 다양한 복지서비스로 지역 주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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