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 26일부터 열람실 운영
아산시립도서관, 26일부터 열람실 운영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5.2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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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중앙도서관 전경
아산시 중앙도서관 전경

아산시립도서관이 코로나19 대응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임시휴관 중이던 열람실을 오는 26일부터 개관 운영한다.

이는 아직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수험생과 공시생들의 공간 부족 불편을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열람실 개방은 별도 열람실이 있는 중앙·송곡·배방도서관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준수해 전체 이용좌석의 3분의 1규모로 이용 가능한 가운데 중앙도서관은 78석, 배방도서관은 52석, 송곡도서관은 32석만 가능하다.

또 중앙도서관 열람실 이용방법은 이용 전일 매일 오후 2시 선착순 온라인예약으로 접수 받고, 접수 받은 인원만 열람실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송곡 및 배방도서관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프라인 선착순으로 이용가능하며, 열람실만 머무를 수 있게 제공되고, 자료실의 경우 종전대로 대출 반납 업무만 가능하며 독서하거나 의자에 앉는 행위는 금지된다.

한편 열람실 이용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잠정 연기됐던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의 경우도 성인 대상 17개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ascl.asan.g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 중 생활 속 거리두기(2m) 수칙을 준수하고, 실내 방역소독 및 열람실 주기적 환기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며 "열람실 내 항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 미착용자 또는 발열자 및 호흡기 유증상자 등은 출입이 제한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반드시 지켜 도서관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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