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무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접수
아산, 무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접수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5.2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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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전경
아산시청 전경

아산시가 2020년 무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 신청자를 접수받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기준 전체 인구대비 노인비율이 13.04%로 고령화 사회에 해당하며, 지난해 12월 비해 0.3% 증가했다.

이에 올해부터 기존 6개 노인돌봄사업이 통폐합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길어진 기대수명 및 빈곤과 고독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 4개 분야 직접서비스와 민간후원 연계서비스 등으로 나눠지며 모든 서비스는 전액 무료다.

세부적으로 안전지원은 안전·안부확인(방문·전화·ICT), 생활안전점검, 정보제공, 말벗을 제공하고 사회참여는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자조모임을 지원한다.

또 생활교육은 신체건강·정신건강분야 생활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일상생활 지원 중 가사도움서비스와 외출동행지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로서 독거·조손·고령부부 가구로, 아산은 1천975명이 대상자다.

또 기존 노인돌봄사업 서비스 이용자 1천400명은 별도 신청 없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 받고 있으며, 나머지 575명은 신청 절차를 거쳐야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본인부담금이 없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받을 있다"며 "해당 어르신들의 빠른 신청으로 보다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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