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 손두부 음식점 두향(대표 김정현)이 지난 19일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민간단장 강연식, 동장 황인석)과 행복키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가마솥 손두부 음식점을 운영 중인 두향의 김정현 대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학교급식이 중단돼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이 늘었다는 보도를 접하고 본인의 재능으로 아이들이 등교하지 않는 주말에 식사를 제공하고 싶다는 뜻을 온양5동에 전달해 마련됐다.

향후 두향은 식수 인원과 식사 횟수를 구분하지 않고 빈곤과 가족해체 등의 사유로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세대에 따뜻한 밥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두향은 지난 2018년 10월 12일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써달라”며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관내 저소득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