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이명수 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지역혁신방안 논의
순천향대, 이명수 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지역혁신방안 논의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8.0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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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지난 6일 교내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 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 지역혁신을 위한 대학과 지역의 공동가치 창출방안 마련을 위해 논의했다.

지난 6일 순천향대 교내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이명수 의원 초청 정책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서교일 총장(왼쪽 두 번째)의 환영사에 대해 이명수 의원(오른쪽 첫 번째)이 경청하고 있다.
지난 6일 순천향대 교내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이명수 의원 초청 정책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서교일 총장(왼쪽 두 번째)의 환영사에 대해 이명수 의원(오른쪽 첫 번째)이 경청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는 대학내 산학연단지조성사업 및 캠퍼스혁신파크사업 유치, 충남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조성 사업 등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역혁신을 위한 대학과 지역의 공동가치 창출방안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환영사, 정책 브리핑, 정책토의, 마무리 인사말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서창수 산학협력부총장은 정책 브리핑을 통해 '지역 혁신을 위한 대학과 지역의 공동가치 창출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향후 각종 현안사업과 정부 지원사업의 추진에 필요한 효율성 제고와 지자체와의 협력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교일 총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우리 대학이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 대학으로 지정됐고, 대학 혁신지원사업도 A등급, 고교기여대학 지원사업은 10년 동안 계속 지원을 받고 있다"고 성과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이 후반기에 예정된 캠퍼스혁신사업 등이 있는데, 대학 인근 신창역 주변을 개발하는 사업들과 맞물려 있다"며 "일례로 지역강소특구사업 관련 지난해는 놓쳐버린 경우라 아쉽다. 우리 대학은 바이오분야에 상당히 강점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적극 추진해 보려한다"고 향후 계획도 설명했다. 

이날 이명수 의원은 "대학 현장에서 청취한 다양한 의견과 고충이 신선하게 느껴진다"며 "지역발전에서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이 지역의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현재 건설중인 서부내륙고속도로 도고 IC 유치,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따른 노후된 디젤기관차의 전동열차로 변경 시 신창역 정차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이지만 지역 대학들과 관련한 정부지원사업에 대해 대학이 지역 발전을 견인한다는 인식과 대학 입장을 감안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자체 협력 지원 등 원활한 사업이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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