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아산, 탕정 60대 확진자 ‘동선’…접촉자 45명 음성[보강]
코로나19 아산, 탕정 60대 확진자 ‘동선’…접촉자 45명 음성[보강]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0.08.07 0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전경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전경

지난 5일 코로나19 관련 아산 탕정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충남 192번째) 확진자의 동선이 파악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4일 천안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채채취를 받아 천안 114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가운데 지난달 31일 발열 및 기침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탕정에 거주하는 확진자의 동선으로 지난달 29일과 31일 자택(엘리베이터 탑승 시 마스크 착용, 접촉자 없음) 외 타 지역 동선은 없었으며, 지난달 30일 오후 5시45~56분 마트(마스크 착용, 접촉자없음)를 방문했다.

이후 지난 1일 오후 2시30분~4시 운동시설(마스크 착용, 접촉자 없음) 방문과 오후 4시30분~5시20분 거주지 입주민 편의시설을 이용(접촉자 45명)하고 자택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지난 2일~4일도 자택 외 타 지역 동선은 없었으며, 양성 판정을 받은 지난 5일 오후 2시30분 아산시보건소 앰뷸런스를 이용해 천안의료원에 입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1명(아내)은 지난 5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6일 입주민 편의시설 접촉자 45명 중 44명(1명 진행중)에 대한 검사결과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6일 오후 6시 기준 총 확진자는 23명이며, 확진자 등과의 접촉자로 분류돼 62명이 검사 중이고, 검체 검사를 받은 아산시민 6천622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409명이 격리중이라고 게시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