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수시 1천815명 모집…취업률 69.5% ‘전국 2위’
선문대, 수시 1천815명 모집…취업률 69.5% ‘전국 2위’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0.09.0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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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전경
선문대 전경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2021학년도 수시에 1천815명을 모집, 전체 모집인원의 88.5%를 선발한다.

대입전형의 지속성 및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년도 대입전형 체계를 유지한 선문대 수시모집은 전형유형별로 학생부교과전형(일반학생전형 등 6개 전형) 1천257명(61.3%), 학생부종합전형(선문인재전형 등 4개 전형) 479명(23.4%), 실기·실적위주전형(일반학생전형 등 2개 전형) 79명(3.9%)을 선발한다.

모든 전형 및 전체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세부적으로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정원 내 일반학생전형 788명, 지역학생전형 336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21명, 정원 외 농어촌학생전형 41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30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 41명 등 모두 1천25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성적 산출방식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한국사교과 중 성적이 좋은 15과목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수험생은 반드시 선문대 입학홈페이지 내신 성적 산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성적을 산출해 봐야한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은 총 4개 전형에서 479명을 선발하며, 선문인재전형·소프트웨어인재전형·고른기회전형·장애인등대상자전형으로 구성됐다.

선문인재전형은 선문대의 대표적 학생부종합전형으로 361명을 선발하며, 소프트웨어인재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첫 학기 등록금이 전액 지원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지난해 처음 시행된 전형으로 고른기회 통합전형(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만학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저소득층학생)은 1단계 서류평가만으로 모집인원의 4배수 선발 및 1단계에서 선발된 인원만 2단계 면접고사에 응시해 1단계 성적(70%)과 면접고사 성적(30%)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아울러 수시 실기·실적위주전형은 일반학생전형과 체육특기자전형(축구)에서 각 71명 및 8명을 선발하며, 실기의 반영비율은 80%다.

한편 올해 건학 48주년을 맞는 선문대의 건학이념은 '애천(愛天)·애인(愛人)·애국(愛國)'으로, 설립 이래 건학이념을 실천 할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 지난 2015년 교육부 주관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대전·충남·세종권역에서 유일한 최우수 A등급을 시작으로 지난 2016년 '잘 가르치는 대학' ACE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지난 2017년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되고, 지난 2018년 교육부 주관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최우수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됨과 동시에 충청지역 최초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아울러 지난해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3년간 약 125억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으며,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45개 정부 재정 지원 사업을 통해 최대 1천99억원을 지원 받았다.

특히 선문대 취업률은 69.5%로 같은 규모 대학('나' 그룹, 졸업생 2천명 이상 3천명 미만) 전국 2위(2017년 교육부 발표 통계)며, 지난 2018년 총 364억원(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 약 399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등록금 대비 54.1%에 달하는 실질적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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