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관내 기업·단체, 코로나19 극복 및 집중호우 피해 위로 후원물품 ‘잇따라’
아산 관내 기업·단체, 코로나19 극복 및 집중호우 피해 위로 후원물품 ‘잇따라’
  • 박순동 기자
  • 승인 2020.09.1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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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로하기 위한 아산 관내 기업 및 단체의 후원물품이 잇따라 전달돼 귀감이다.

신창제지공업(주) 김원일 대표(왼쪽)이 후원물품을 전달한 후 윤찬수 부시장과 기념촬영했다.
신창제지공업(주) 김원일 대표(왼쪽)이 후원물품을 전달한 후 윤찬수 부시장과 기념촬영했다.

신창제지공업(주)(대표 김원일)는 지난 9일 집중호우 피해주민 지원을 위해 아산시를 찾아 600만원 상당의 화장지 600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택침수 등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원일 대표는 "집중호우 및 코로나19 확산, 태풍 북상 등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지원이 필요한 분들께 힘을 보태고자 물품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비티케이가 자체 제작 마스크 2만5천매를 기부한 뒤 기념촬영했다.
(왼쪽부터) 이종택 복지문화국장, 김창근 ㈜비티케이 대표, 김경호 기업경제과장

또 영인면 소재 ㈜비티케이(대표 김창근)는 지난 9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아산시를 찾아 아동용 5천매를 포함한 자체 제작 마스크 2만5천매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 물품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 사회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맞춰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창근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티케이는 지난달 28일 시와 마스크 생산 투자협약을 체결, 총 200억원을 투자해 KF94 및 비말 마스크 등의 생산설비를 구축할 예정으로 향후 1천100여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사진설명 : 대한건설협회 세종·충남도회 아산시협의회 관계자와 오세현 아산시장이 후원물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세종·충남도회 아산시협의회 관계자들이 생필품 세트를 전달한 후 오세현 시장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이와 함께 대한건설협회 세종·충남도회 아산시협의회(회장 박종완)는 지난 10일 주택침수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아산시에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기부했다.

기부된 생필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해 피해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완 회장은 "집중호우 및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회원들과 함께 마련한 물품이 지역의 수해 피해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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