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원도심 다빛여성공동체, ‘언니네 반찬’ 오픈
아산 온양원도심 다빛여성공동체, ‘언니네 반찬’ 오픈
  • 박순동 기자
  • 승인 2020.10.16 0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시가 추진하는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지구 내 주민협의체 여성분과 회원들이 설립한 '다빛여성공동체'가 지난 14일 반찬가게 '언니네 반찬'을 오픈했다.

언니네 반찬 개소식 중 단체 기념촬영
언니네 반찬 개소식 후 단체 기념촬영

온양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 교육장 1층에 자리잡은 언니네 반찬 개소식은 샌드위치 및 단호박죽을 만들어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행사로 진행했다.

언니네 반찬은 계절별 밑반찬을 판매하며,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다.

향후 판매수익금 일부는 온양원도심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남효숙 대표는 "엄마들이 모여 가장 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단체를 만들고 싶었다"며 "영리 목적의 사업이 아니라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 성장해 여성창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 여성분과는 아산여성 창업교육 기초 및 심화과정을 통해 비영리법인인 '다빛여성공동체(다함께 모여 빛나는 여성들)'를 설립했다.

또 이후 2020년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돼 음식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 공헌 활동을 통해 단체 운영역량을 키워오고 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