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예총, 충남아산FC와 예술·문화 및 체육 상생발전 ‘맞손’
아산예총, 충남아산FC와 예술·문화 및 체육 상생발전 ‘맞손’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0.10.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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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아산지회(지회장 이동현, 이하 아산예총)가 27일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FC)과 예술·문화 및 체육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동현 아산예총 지회장(왼쪽)과 이운종 충남아산FC 대표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했다.

이날 이동현 아산예총 지회장과 이운종 충남아산FC 대표이사 등은 이순신종합운동장 미디어룸에서 아산 관내 예술·문화 및 체육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신의와 성실의 원칙에 입각해 △예술·문화 및 체육이 함께하는 행사 추진을 통한 지역주민의 향유권 증진 △각종 행사 및 대회 시 교류 활성화 △긍정적 이미지 창출을 위한 홍보 및 마케팅 등 상호 발전 및 관심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정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했다.(왼쪽부터)심재연 아산예총 사무국장, 이동현 지회장, 이운종 대표이사, 박성관 충남아산FC 단장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했다
.(왼쪽부터)심재연 아산예총 사무국장, 이동현 지회장, 이운종 대표이사, 박성관 충남아산FC 단장

이운종 충남아산FC 대표이사는 "한국예총 아산지회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아산지역 예술·문화와 체육을 대표하는 양 기관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이 좀 더 쉽게 다양한 예술·문화 및 체육활동을 접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이동현 아산예총 지회장은 "지역주민들의 예술·문화 및 체육 활동은 상호 추구하는 가치에 존중 받아 마땅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뗄 수 없는 인과 관계가 형성돼 있다"며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만 아닌, 체육 활동의 권익 옹호에도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의 예술·문화 및 체육 활동이 더욱 빛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환영했다.

한편 아산예총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 문화예술 단체로 아산지역의 문화·예술인들 상호 간 친목 도모 및 권익을 옹호하며, 향토 예술의 창달로 지역사회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또 아산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성화와 함께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접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각종 축제, 전시회 등의 예술문화 진흥 사업과 지역 어르신을 비롯해 소외계층을 위한 예술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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