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충남아산시갑 김영석 예비후보, “‘베이밸리·곡교천의 기적’ 완성” 공약 발표
제22대 총선 충남아산시갑 김영석 예비후보, “‘베이밸리·곡교천의 기적’ 완성” 공약 발표
  • 제22대 총선 특별취재팀
  • 승인 2023.12.2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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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극단적 편 가르기·내로남불의 이기주의·불신 등 오랫동안 점철돼 온 정치 풍토, 신뢰·상생·희망의 새바람으로 변화” 

제22대  총선 충남아산시갑에 출사표를 던진 김영석 예비후보(국민의힘)가 지난 21일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아산만(베이밸리 프로젝트)에서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과 4차 산업 및 친환경 미래도시가 어우러진 '곡교천의 기적'을 완성하겠다"며 공약을 발표했다.

제22대 총선 충남아산시갑에 출사표를 던진 김영석 예비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우선 김 예비후보는 "33년간 공직생활을 통한 다양한 국정경험과 힘쎈충남준비위원회(민선8기 인수위) 위원장 및 충남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단장으로서 청사진을 주도적으로 그린 경험을 바탕으로 공약을 제시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을 선도해 아산을 반도체·디스플레이·수소경제 등 4차 산업의 글로벌 메가시티 중심도시로 육성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선 △아산에 기업설립 행정서비스 지원 및 토지확보 지원 시스템 구축 △충남경제자유구역청 유치/경제자유구역 지정 △인주지역에 항만개발 △배후단지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 가능성 검토 및 항만기본계획 반영 추진 △교육·문화·주거·교통망(광역, 초광역 포함)과 같은 정주여건 조성 등 세부 실행방안에 대한 구상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물 기반의 친환경 및 친수도시로 특화해 도시의 품격과 가치를 높이겠다"며 "△곡교천을 따라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명품 전통뱃길' 개설 △이순신을 테마로한 '해양형 디지털 데마파크' 조성 △종합 수변 레저센터 건립 △내수면 마리나 거점 단지 조성 △친환경적 수질 및 수변 개선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역사와 어우러진 명품 온천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며 "온양·아산·도고를 궁중온천 치유센터로 발전시키고, △온천박물관 건립 △온양행궁의 실현가능한 복원 추진(특별법 제정도 검토) △온천법 개정(온천특구) 또는 (가칭)온천특구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 △온천특구 활성화 기금(가칭) 조성 추진 △온천요법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및 정기적인 온천엑스포 개최로 온천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겠다"고도 했다.

그는 "명품온천으로 재탄생돼 사람들이 다시 찾는 지역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원도심을 살리고, 전통시장을 활력화 시키는 현실적인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시너지 효과까지 고려한 종합적이고 깊이 있는 실천 계획을 제시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아산 연장 차질 없는 추진 △국립경찰병원과 재활병원의 내실 있고, 속도감 있는 추진 △신창·도고·선장 등에 대규모 스마트팜을 조성을 통한 도·농 복합도시의 효과 극대화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GTX-C는 서울 중심권까지 1시간 내 진입할 수 있는 교통망으로, 현재 노선 연장 원칙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됐으나 재원확보 등 극복해야 할 수많은 난제 해결 및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탁월한 능력과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한 사항"이라며, "국립경찰병원 및 재활병원 설립 방향도 설정됐으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및 적정병상 확보 등 이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김영석 예비후보는 "힘쎈 충남준비위원회(민선8기 인수위) 위원장과 충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민·관합동추진단 공동단장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20여년간 정체된 지역으로 전락한 아산의 현실을 통감하고, 고향 아산을 위해 헌신해야겠다는 생각에 정치인의 길을 운명적으로 선택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온양은 본인이 태어나 온양온천초·아산중·천안고를 다니며 성장했고, 부모님이 거주해 추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집에 거주하고 있는 인연 등 아산갑 선거구 출마는 선택이 아닌 필연"이라며, "아산과 충남, 대한민국은 아직도 배가 고프고 더욱 미래로 나아가야 하므로 획기적 경제성장과 변화를 과감히 추구해야 한다. 극단적인 편 가르기 및 내로남불의 이기주의와 불신으로 오랫동안 점철돼 온 우리의 정치 풍토를 신뢰와 상생, 희망의 새바람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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